어언 2014년도
후반기가 시작입니다.
저는 잘 먹고 잘 살고 연락부족하게(-.-) 살고 있음둥...
남편이 난 가보지도 못한 영국 유학시절
그리도 맛나게 먹었다는 토스트위의 녹는중* 버러.
슬~ 녹을때 먹어주면 환상의 맛이라며
평생 토스터기를 써서 먹어본 적 없는 아내를 무시하며 먹어보라며 준것
울집은 한식만 먹었어서.. 라는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며 ㅋㅋ
아따 걍 후라이팬에 구워서 녹여먹어두 맛나유 !
요즘
카스도 안하고 왜그러냐
블로그도 좀 올려라
애들 사진 좀 보자며
친지 친구 선배 후배 고객 등 몇몇분들의 항의로
못나지고 있는 은호 투척.
바지도 저가 입어야한다며
으노가 입으께영 으노가 으노가 으노가 무한반복
(앗.. 바지짤을 엄마가 크롭했네 ㅡㅡ)
오잉...
이것도 은호잖아
엄마가 먹다 버린 통을 찾아서
빈통 부여잡고 쭉쭉 빨아대는 중.. -,.-
뱃속에 있을때 먹었던것이 확실히 큰것 같긴 해요
지난주
바다에 다녀왔어용
여긴 제가 낚시 다닐때 잘 오던 곳이에요.
근처 이원방조제도 좋고. 갯벌체험도 무난하고
안면도보다 사람은 그닥 없고 조용하고 맘에 듭니당
오자마자 빠르고 긴급히
애들은 말도없이 놀러나갑니다 ㅎㅎ
큰 아이들은 멀리 놀러 나가고
꼬맹이들만 근처 벤치 앞에서 모래알과 친구먹기
그거 보면서 어른들은 회 한사라
좀 이쁘게 멋지게 해서 찍자 이것저것 챙겨가도
막상 먹을땐 배가 고파 대충 놓고 찍는듯.. ㅡㅡ;;
텃밭 야채와 자연산 놀래미(나 살던 데선 놀래미 줘도 안먹었는데... )
오동토동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요즘 야채를 하도 먹어서리 조금 먹다보니 배가 금방 부르게 되네용.
덕분에 더 자주먹고 해서 ( 이건 또 무슨 핑계인강.. )
요즘 살이 오동통하니 보기좋게 올랐어요.
얼굴은 보기좋은데 몸은 커지기만 하니 이거 원... ㅡ,.ㅡ
소박하지만
이 이상 없는 쌈
커 그래 이맛이제!
꼬맹이 귀여운 은수~
울기만 하던 막내느낌이 없어지고
귀여운 이쁜이로 요즘 업그레이드!
머리만 좀 더 자람 그래도 얼굴이 그나마 이뻐 보일텐데... ㅡ,.ㅡ
은수 사진이 왜이리 없나용
어미 아비 반성하시옷..
회 묵고 잠시 낚시.
저도 간만에 던졌는데..
그 간만이 너무 간만이었는지
낚시대 끄트머리가 오른쪽으로 휙 쳐박혀 버리는.. 부끄러운 상황 ㅋㅋ
그래도 꿋꿋이 몇번이나 시도끝에 던졌으나
결과는 지렁이만 퉁퉁 불어서 나오는걸로...
그래서 오늘 낚시는 걍 던져두고 간만에 낚시흉내 냈다는걸로... 흐흐
아버님~ 나이샷~!!!
이제 고기를 묵습니다
외벽에 기름 흐르는 모습은 보이지도 않네요 ㅋㅋ
넘 맛있었어요 흐흐
훌쩍 크고 있는 하람
아랫니가 한달전부터 흔들흔들 하고 있음다
이빨 빠지면서 제목소리 더 키우는 바람에
맘에 드는 사진한장 건지기 어렵네용 ㅋㅋ
이제 폭풍성장하며 살은 쏙 빠지고 키로 다 가고 있음다
해변가에서 아이들과 같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큰오빠 역 제대로 했음다
놀러갔던 이야기 끝!
또 놀러가자며 올라왔다는 야그
또다시 일상
어미의 굵은다리는 저렇게 무언가로 가리는 것이 일상
천으로 된 신발들은 사이즈를 5단계로 세분화 하면 좋을텐데 왜 안하는거뉘.....
저것도 발볼만 맞고 앞은 비어있는 상태.
코스트코 장 보고 정리 후
미친척 사진 찍었다는....후기 올리고 싶었던 거뉘...
음.. 어떻게 끝을 맺어야하나......
이번에 잉크블루 린넨듀벳 올라가믄 할인율을 좀 높여서 들일거여용~~~
아.
투표 잘 하시고용!!!!
투표하는 날 6/4 저희도 쉽니당
이번주 마지막 배송이 목요일 입니당
날씨가 여름이라.
가끔은 이렇게 시원한 맥주도 한잔 하시어요... ^^
벌써 에어컨 킨 분들 많으시죵
우리 여름 잘 이겨내 보아요
(장마는 어디갔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