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빈티지에서 앞치마 구매한지 벌써 십년 다 되어갑니다.
초창기 앞치마들은 제가 카페 하면서 삶고 남편이랑 번갈아 입고
1년에 서너장씩 소비했었어요. 끈앞치마도 약간 변형해서 맞춤의 묘미로...
(물론 그냥 원본이 제일 이쁨)
이번에 화이트로 구매하면서 (전에 앞치마들은 바이오
워싱처리라 자연스러운 멋이 있었었어요. 그게 멋짐인데,,
넘 세탁이 잦다보니 각잡은 느낌이 부족해서)
이번엔 각잡히는 린넨으로 깨끗한 화이트,
정말 아이보리 끼 하나 없는 딱 백색을 말씀드렸는데
원단색상도 딱 맞춤에 세탁할수록 힘있고 각잡히는 느낌이 넘 좋아요.
근 1주일에 두세번 세탁하니 이것또한 오래 쓰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넘넘 맘에 듭니다. 이것도 제품에 있음 좋겠어요~~~^^
요즘 저가에 린넨앞치마 이웃들 입고 있는것 봤는데, 한번 입고 버릴 수준 이더라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혹하기도 했지만, 역시 역시 다릅니다.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