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소지가족이 지내왔던 소소한 내역들이네용.
좋은 데 갔을땐 사진기(핸폰) 꺼내어 찍는 걸 까묵고..
어찌 이런 이리도 수수한 사진들만 남았는지.. ㅋㅋ
그래도, 눈요기로 봐주시와요..
자기 이름을 거꾸로 적었었지용..
이거슨 그나마 많이 발전하야 'ㄹ'만 거꾸로 적었군요.
우리는 다섯가족인데 왜 한사람 더 있지? 도우미들의 흔적 ㅋㅋ
엄마아빠 게름으로,
하람이는 갔던 데 또 가는 흔적을 남기고..
얌체제스춰!
어느날 아침.
왼쪽 은수, 오른쪽 은호 입니다.
이때는 그나마 한가로왔지요.. 손이 카메라를 잡으러 오지 않았으니까용..
시댁 앞마당에서 한가로이 캠핑.
하람 " 아.. 시~~~~~ 원한 거 먹고싶다"
아가가 우니 좀 큰 아가들은 요즘말로 멘붕이 왔어요.
저 멋진걸 냉장고에 그려놓아 한참 지울수가 없었다는.. 아들아 그림은 종이에 그리자 (표정이 시골총각 ㅋㅋ)
어느날의 아침 풍경,, 눈이 부운 세 남매.
주말, 벼룩시장 가보까?
하고 구경은 안하고 사진만 찍고 놀다옴..
어느날은 해변가에서 장어도 구워먹고..
애 셋 데리고 나들이는 너무나 힘들지만,,
나들이 없이 집에만 콕 하기엔 멘탈에 심한 구조변경 -_- 이 오므로..
열심히 싸돌아 다닌답니다.. ㅋㅋ
아웅 큼지막한 장어같으니..
여기였지라.. (이 사진은 by하람,, 이눔 제법?)
엄마표 장어국도 제법 먹어주었었지요.
은수 안아볼까?
안은거냐 걸친거냐??
어느날엔 등심이도 호박도 적양파도 구워보고....
할머니댁에서 한가로운 낮시간도 보내보고..
가끔.. 공룡조각맞추기도 해보고....
햇살 어지러이 비추는 여름날
둘레길도 걸어보고..
경주의 주상절리 랍니다.
둘레길이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뭐 볼만은 했어요.. ^^
유치원에서 키우는 느타리도 수확해보고..
다찌집도 좋아좋아!
큼지막한 새우도 아끼지 않고..
여들여들한 다섯손가락 너비 갈치들..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한 전어무침!
아악 제가 완전 좋아한 찐게
먹는 사진은 꼭 찍어두고 다음번을 기약합니다.. 흐흐
또....
한밤의 세 남매들... (하람이는 손가락만..)
즤들끼리 정신없이 노는 시간..
쌍둥이는 아플땐 동시에 아파요..
아니요.. 하나 아프고 나아질때 다른애 아파용.. -.-;;
아래 사진도 서있는 은수가 열이 났다가 들어갈 무렵,,
앉아있는 은호도 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둘이 같이 벗겨놓았으나 하나는 더워서 하나는 열나서 벗겨놓은 것임.. ㅎㅎ
어쨋든 둘이서 놀아용
같이 울어제끼기도 하구용 -.-;;
저런날이 지나면 이런 보상이라도.. ㅜ.ㅜ
그래 웃자!
웃어야지.. ㅋㅋ
이상.. 저의 삶이었어요..
쌍둥이 아이들이 돌이 내일이랍니다.
장장 1년을 잘 커준 아이들에게 모두 감사...
그리고 장장 1년동안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또 감사드립니다...
쓰고보니 반말이 군데군데....좀 거슬리긴 하네요 ㅋㅋ
일기라 생각하고 대충 봐주셔용...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