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만 더 방영되면 엔딩인 드라마를
엔딩이 가까워져서야 보기 시작한 시크릿가든.
하루만에 엘쥐유플러쓰씨의 도움을 받아
남편과 나 둘이 버닝했다. (그것이 지난 주말)


환타지를 둘러쓴 비현실적인 이야기지만,
므흣한 실루엣에 다소 강한 눈빛이지만 선한 미소가 좋은 주원과
탄탄한 몸매가 볼매인, 미소가 수줍고 이쁘고 야무진 귀요미 길라임.
그리고 원래부터 오스카였던 같은 100%씽크로율 오스카 ㅋㅋ
마네킹보다 더 마네킹같은 몸매로 가숨 아푼 말을 해대는 슬이..


환타지를 둘러쓴 비현실적인 이야기지만, 그냥 재밌다.
물가가 미친듯이 뛰어오르고(난 두부를 좋아하는데 두부가격이 그새..)
엎친데 덮친격으로 날씨는 왤케 추운지..
구제역으로 닥칠 고기파동도 매섭고..
이런저런 내환(?)을 그냥 다 잊어버리게 하는 만화같은 드라마인듯.


상품개발을 이렇게 해보아..
라는 주변의 말을 듣기도 했다.
그래.. 이걸 다 보고 원천삼아 더 열심히 해야지 생각했다. -.-;;
그 다음 에너지를 그.사.세로 정했으니
앞으로 2011년 봄제품들은 이 드라마들의 배경 느낌들을 토대로 하고싶다는 생각까정.. -.-


아.
몇회이던가?
주원의 집에 깔려있던 허름한
시장표 짚으로 만든 깔개를 보고는 엇..
저거슨 십만원 가량하는 그것? 저 고도의 부자께서..왜 저것을..
아.. 많이 알아도 이거 집중이 안되는거구먼..
생각이 들더라는.. ㅎㅎ
뭐 극히 일부지만..
명품들 보는 재미도 있다.




사진이나 좀 볼까..



하지원이라는 배우의 발견 (그전엔 그럭저럭..)
저 브래지어끈은 이유가 있어 내려간 것이지요-




엄머.. 오스카...?




초반기에 촬영한 듯





배경과 어우러져 참 예쁘군..





곧 군대간다 해도 잊혀지지 않을..





자연스러운 모습.





이 장면 보면서 나만 떨린 것은 아닐것이다.. -.-





그래 무릇 실루엣은 이것이지..





살짝 귀여운 면모..






이번에 만추라는 영화에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으로 나온다고 한다.
모름지기 배우란 여러느낌이 공존해야 함이 정답인 것 같다.





이 영화도 보고싶고
앞으로 2회 남은 결말(새드보단 해피엔딩이었음....^.^)도 보고싶다.
이제 남은 겨울 그사세로 견뎌야 할듯..


위 이미지 출처
SBS드라마 시크릿가든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