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겨울인디
애들은 가을녘 모습
꼬맹이들 청청이로 단장
왼쪽 갭 4T 오른쪽 올드네이비 4T
근데 정작 5살 되믄 좀 찡길듯..
직구들 많이 하시는데, 사이즈가 이제 좀 맞겠구나 싶으면
이상하게 또 뭔가 아닌것 같고 업하자니 너무 클 것 같고
맞게 힙히자니 또 너무 딱 맞을 것 같고
이런 고민 하시는 분 없으신지..?
은수 기분이 좋다 하하.JPG
결혼한지 십수년이 지나
이제서야 김밥 싸는게 어떤 건지 감이 잡힌 저.
일주일에 한번은 꼭 김밥을 싸고 있슴다
러스틱 방수 매트 깔고 으쌰으쌰
(오늘도 쌌는데 싸고보니 방수안된쪽으로 하고있더라는.. 근시가..-.-;; )
아침에 일어난 시각 7시 30분
후다닥 물 한잔 마시고 우다다 화장실 가서 세수하고
압력솥 밥 올려두고 ( 깨알같이 다시마 하나 끼워넣는건 빼먹지 않음)
-아. 다시마 왜 끼우나 했는데
끼워보니 밥이 왠지 탱글탱글 해보여요 향긋도 하고.
다시 안끼워보면 알려나 하지만 계속 끼울려구요 ㅎㅎ -
달걀 지단용 5개 풀어 소금 한꼬집 해서 쉐키쉐키 해서 약불에 올려두고
손질한 시금치 소금물 끓을때 넣어서 가장자리에 보글보글 물거품이
전체 다 둘러지면 건져내 찬물에 잘 헹궈 꼭 짜서
소금+참지름+깨소금 해서 야무지게 무쳐놓고
햄(맛살)을 잘 잘라 노릇노릇하게 향내 잘 나게 굽고
단무지 자르고 (울집은 단무지를 잘 무쳐먹고 해서 통 단무지 사용)
어묵 3장 1센티 안되게 잘라서 맛간장에 물엿 살짝 둘러 잘 볶고
(이때 약불 간장 두르고는 후라이팬 드세요! 이때 늘러붙은 간장맛은 ㅜ.ㅜ)
이날은 당근이 있었군요 당근 채썰어 기름에 잘 볶아줍니당
밥에능 참지름+깨+소금 쪼큼만 넣고 설설 섞어주면 끝.
작은 종지에 참기름 준비해두고 김밥 말고 썰기전에 쓱쓱 발라주면 좋아요
이렇게 준비하기까지 한시간 정도 소요. 8/20여분쯤 말기시작
하람이 나와서 손가득 집어들고 먹고
은호 나와서 아 김밥이다 하고 하나 주워먹고
은수 나와서 눈도 못뜨는 채로 하나 거들고
남편 일어나서 통크게 큰 김밥 두개씩 잡숴주고
우리가족만 한번에 5줄은 기본 같아요.
우왕... 쌀이 금방 소비됨. ㅋㅋ
맛은 걍 집에서 싼 김밥 맛.
이래 싸두면 그날 왠종일 김밥으로 소비
어른용으로 김치국 같은거 하면 딱.
김밥도 맛나고
요즘 맛없다고 난리인 고구마도
압력솥에 푹~~~ 쪄내면 맛나요.
약불에 오래오래 찌면 왠지 가마솥 아래
군불 아래 굽는 고구마처럼 찐듯한 촉감.
엄마 그렇게 드시다간 살 쪄요.
이눔 아빠엄마가 머리 말아준 거에요.
머리숱이 워낙 없어서 안되겠다 파마 해줘야겠다
싶어 셀프 파마로 검색해서 장비를 구비했답니다.
6만원 남짓한 돈으로 꼬불이용 10개씩 3가지 사이즈 구비.
파마약 중화약 중화액모자(??) 등등
이눔이 첫번째 대상이었는데 대충 말았는데도 잘 나왔어요.
파마 했단걸 깜빡하고 샤워후 드라이 찰지게 할때빼곤 머리가 항상 이래요
한달이 훨씬 넘었는데도 아직도 이런걸 보면
굳... 굳...... ^^
반면이눔은 파마가 거의 안나왔음.
머리의 질도 더 참머리쪽이라 그런듯.. ^^
엄마가 사랑하는 매일..
은호 은수 김장 했는데(엄마도 안한 김장 ^^;;)
앞치마 야무지게 하고 또 양념물 야무지게 뭍혀왔어요.
김치물은 햇빛에 말려두면 싹 없어지죵
근데 은호가 왜 한학년 더 크게 나왔징
세워두면 똑같은디... ㅎㅎ
은수 선생님 저 양념좀 주세요 인가? ㅎㅎ
변함없이 동대문 시장도 나가봅니다.
이젠 고정코스가 된 떡볶이집.
물론 그날그날 다르겠지만..
선도가 아주 좋아요. 간. 순대 등.... 물론 튀김도...
이집 사장님 덤도 얼마나 잘 주시는지.. 사랑합니다.. 흐흐
크리스마스앞두고 기본 스타일 침장 샷
나 흑백 아니무니다.JPG
왜이렇게 흑백스럽지..
지인의 캠핑때 같이 간 심플 코스터.
근데 코스터보다 저 토마토치즈샐러드 한입 거들고 싶당...
엄마 자꾸 그럼 살은 언제 빼요?
ㅎㅎㅎㅎ
둘이 참 친해뵈죵 ^^
둘이 하루의 반은 싸우고
둘이 하루의 반은 친하게 지내고..
가을 신상으로 들여왔다가 선물로만 나간 울양말
전화가 자꾸와서 얼른 등록했어요.
이제 이거없이 외출 불가.. ㅜ.ㅜ
전 빅토리아나 벤시몽 같은 천신발에 무조건 신어요.
베이지색이랑 연회색이 젤 무난하네요 전 ^^
못난이 발이네유 ㅋㅋ
코스터들..
사진 찍으려니 날씨가 왜 이러나요
ㅜ.ㅜ (갖은 핑계 ^^;;;;)
제맘에 쏙 드는..
살렘린넨 버전 2~
어쨋든
겨울이니 떡도 구워 먹어야쥬 흐흐
인절미를 사랑하는데
구운 인절미는 저를 기절시켜요
아메리카노 진하게 한잔 타서 같이.
엄니가 김장을 해주셨어요.
경주에서 여기까지 택배로 보내주셨다는..
혼자 하시다가 굴 사오는걸 깜빡 했다시며
굴 사서 양념안한 김치 치대서 넣으라 하셔서 그리했어요.
굴만 10봉을 사서 다 넣었다는.. 넘넘맛있어요..
고구마 먹으면서 김장김치도 맛나지용.
지금도 침이......
아빠생일도 너희가 불고. ㅎㅎ
오빠랑 아빠랑 간만에
유치원 행사로 다정히... ^^
시골에서 공수한 민물고기로 시락국도 끓이고.
전 얼큰한게 좋으니 청양고추도 쫑쫑 썰어 끓여줍니다.
이게뭐야? 응 물고기 인가봐
물고기? 우앙 심심하겠다 우리가 놀아주자 하며
한참을 앉아있던 호.수.
그러다 차 타고 달렸더니 저러고 푹 자버린 이제 3돌 지난 이눔들.
그래 고기나 묵자.JPG
식후 아스크림도 먹어야쥬.
이눔들 왠지 맥도날드 아스크림을 넘 좋아해요
요즘 빠진 개콘 김세진군?
별로 안웃기는 주에도 이분 얼굴만 봐도 웃음이.
천상 개그맨 풰이스.
대추도 참 맛있음.
멋모르고 나 갓김치 담굴래 하곤 슈퍼 쪼르르 갔다가
갓 중 제일 빳빳하고 큰 기둥같은 갓을 사왔다가
한 3일 절여도 안절여진것.
이건 뭐죠 ㅜ.ㅜ
우울하던차 아이허브 도착.
요즘 아이허브에서 해당지역으로는 배송이 불가하다는 메세지를 많이 봐요.
물론. 가격 오르는것은 그냥 애교수준.
그래도 대안이 없으니 애용중..
₩14,235
1
₩5,490
₩8,746
₩4,389
1
₩4,389
₩8,020
1
₩8,020
₩8,625
1
₩8,625
₩18,933
1
₩18,933
₩7,569
1
₩7,569
₩5,258
2
₩10,517
₩6,766
1
₩6,766
₩4,510
2
₩9,021
₩9,483
1
₩9,483
₩9,505
1
₩9,505
₩5,875
1
₩5,875
₩2,618
1
₩2,618
녹색 장갑 우리네 핑크색 때장갑보다 훨 부드럽고 효과는 비슷.
어느 블로거왈 코스트코것보다 더 낫다 하여 담아본 피스타치오.
약간 덜 짜고 덜 크고 양도 덜한듯해요. 걍 코스트코 사는걸로.. ㅎㅎ
탐스외 애들 치약 다 막히고 이것만 담김.
나쁘진 않음.
망고버터 로숀(우) 애들한테 발라주는데 먹는거다 하며 잘 바름. 꾸덕한듯
찬 바람 부는 늦가을 부터 겨울 내내 잘 쓸듯. 그런데 왜 저런 용기에.. ㅜ.ㅜ
왼쪽 아큐어는 제 고정 바디로션.이자 얼굴까지 발리는 낮용 로션.
deep steep 다 좋아요.
특히 이 핸드크림 짱 좋음.
주말 내내 한 이틀 물에 손 마구자비로 쓰다가
밤에 잘때 듬뿍 바르면 엥 손이 젊어져있음.
재구매 100퍼 할듯.
그에비해 핸드워시는 다 좋은데 헤퍼요 헤퍼
새로나온 메이어스 소이캔들
다른것보다 살짝 작아지고 향은 강해짐
겨울에 딱 어울리는 달큼한 향.
난 좋아라 해서 안방 화장실 앞에 둠. (남편들은 싫어라 할듯.. -.-)
매일 애들 재우고 나오면 나를 맞아주는 부엌. 주방.
아이들 다 자면 참 좋죠. 평화롭고..
매일 볼수도 볼수 없을수도 있는 이광경
대개 애들 재우다 보면 같이 자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밤에 해야할 일이 있거나
왠지 맥주 캔 하나 뜯고 싶을때 보는 광경.
매우 마음이 편해지고 비로소 내 시간을 갖는 것 같아요.
여기 주로 앉아서 노트북 켜거나
그것도 그닥이면 초 하나 키고 핸드폰 뒤적거리다 자러 들어가요.
오늘은 금요일이니
이곳이 복작복작하니 시끄럽겠네요.
유일하게 아이들과 10시 넘어 자는 자유로운 날이라..
택배로 받을 과메기가 기다려 집니다. 흐흐
다들 편안한 주말 되시길...
영하로 내려가지않는 주말이라고 하니
나들이도 좋을듯 하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