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개발하고
만들어서 보내고
보여지는것들 또 정리하고 등등
등등의 일들도 바뿌지만.
휴가는 끝나는 시점에
핸드폰에서 울려대는 사이트들 할인소식에
후다닥 또 뛰어가서 쇼핑를 해줘야 하는 바뿐 시점이네요 크크
다가오는 가을 아침 망설임 없이 옷을 입힐 수 있으려면
애들 별로 모두 무조건 종류별로 사다놔야 하네요.
마침 하람이도 딱 커서는 보이사이즈로 업 하고
호 수 애들도 키가 확 커서 바지가 다 작아지고.. 등등
이것저것 담고 어우러지게 입혀야 하니 비교하고
머리 아프지만 잼난 장바구니 놀이 하고 있슴다.
*
요즘 다둥이란 말 많이들 쓰시던데
전 첨에 그 말이 쌍둥이가 많아서 다둥이 시대란 말인건가 했어요
그게 자녀가 많은 집을 다둥이가족이라 하더군요. (게다가 신조어)
어째 울집은 저도 모르게 다둥이집이 되었네요 흐흐
이렇게 다둥이집은 남녀로 분리되어 주말을 보내고 있슴다
어찌되았든 맨 위의 이유로 집에서 < 컴퓨터 앞에 콕> 중입니당
남자들끼리는 캠핑카 지인과 함께 캠핑갔고
여자들끼리 앉아서 애들은 소꿉놀이 하고 또봇 봐요
때로 이 여유로움도 아쥬 좋네요 흐흐
여기저기 눌러보고 들여다보고 댕기다 보니
제가 애정하는 에멀슨 푸롸이가 FW를 들일락 하고 있네요
아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
같이 보려고 긁어왔어요
핏이 헐랭해진 블랫팬츠가
너므느므 이쁘네요
얼추 입은 옷의 색이나 핏은 비슷한데
왜 나는 저 핏이 나오지 않는건가
결국.. 몸땡이 사쥬가 다르다는...
허허허허
앞섶 넣고 뒷섶 펼친 이~뿐 자태
옹 왼쪽은 베스트 저장해두고 입을랍니다 흐흐
출처 : http://www.emersonfry.com/
아침 풍경
그리고 그날 갔던 강원도 인제
다들 떠나는 때 우리도 같이 떠나버려서
서울 떠나는 데만도 3시간여
강원도 가면 1박은 무리구나 싶은 생각 첨 들었슴.. ㅋㅋ
배시시 수
으하하하 호
물이 반짝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내내 즐겼어요
퉁퉁 부은 호 발샷
저 뒤로 산 보이시져
산만 넘음 속초라 하던데
회는 패스하기로 하였기에 담 번 계절에 시도하기로.. 흐흐
그나저나 수 표정이 ㅋㅋ
이쪽 지질이 모래같은 돌이 많은가봐요
거의 준 바닷가처럼..
실컷 놀고 다녀왔네요
먹고 논것 중에 저런 것만 찍고
도착하던날 너무 허기져서 고기 굽고 먹은거 모두 못찍고
담날은 이리 놀면서 애들 과자 나부랭이만 챙겨가서능 (지금 생각해도 왜 그랬지 싶음.. ㅜ.ㅜ)
또 도착하자마자 고기만 뒤립따 굽고 우적우적 먹기 바빴음 ㅋㅋ
아 또 가고 싶네요
미지의 땅 강원..
(여기서 미지란 제가 잘 모른다는 소리... ㅋㅋ)
근래 하람의 백일 사진이 필요하야
급 옛날 사진을 뒤적거리다 뽀얀 하람이를 보고
왠지 감성에 젖어서는 한참을 보았네요.
하람이능 " 나 아닌 것 같대요" 친구들이 다 이랬다고 ㅋㅋ
그런것 같기도 하고...
첫눔이 저만했을땐 육아의 육자도 모르고
사실 지금 막내 나이가 4살인데도 아직 잘 모르는것이 많지만..
되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기억은 가서 싸그리 가져오고 싶네요.
까묵고 까묵고
먹는것도 모자라
뭔 기억까지도 다 까먹는지...
슬프네요..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