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잘 지내고 계신지요?
아침저녁으로는 추워도 낮엔 은근 더운 이 날씨
한달 가까이 이러고 있는 것 같아요.
덕분에 환절기 비염증상 길게길게 저를 떠나지 않고
저는 덕분에 목소리가 반은 나가있네요 ㅎㅎ
밀가루 음식 외식 레토르트 등등
넘이 해준 편리한 음식 안해먹고 살아야
비염같은 면역약한 증상 호전된다 해서 그러고 사는데
커피만큼은 끊기가 넘 힘드네요..
ㅠ.ㅠ
어찌하거나 이 계절은
혹독할 겨울을 대비하라는 작은 메세지라 생각해서
어느해 보다 더 따뜻하게 보내고파서
아이들것 이것저것 사고 있는 시점이라
바뿝니다.
일로도 바뿌지만,
이 계절준비로도 바뿌네요 ㅡㅡ;;
바뿌지만,
잠깐 정신 다잡고 글 올리고 또 갑니당 흐흐
홈사진이 넘 이상하게
나와서 색상문의가 많으신 새드듄듀벳
을 깔아두고 부클과 레이아이보리커튼 꼽사리
새드듄 저 빛깔이 맞아요
붉은기 안도는 ^^
이짝엔 벌써 가을물이 산에 쫙 퍼졌어요
코끝찡한 파란빛도 켜켜히 있고요
새드듄 듀벳 촬영하다
같은 느낌으로 흰색커튼 같이 둠
가을풍경
사진품질이 노트가 꽝이네요 ㅜ.ㅜ
작아도 아이폰이 짱인듯 합니다.
어딜 이리 바삐가니?
바쁘다 바빠
이눔들 좀 컸다고
밖에만 나가면 저 조그마한 머리로
이쪽저쪽 돌아보며 얼마나 잘 뛰어다니는지요
새가 울면 새가 운다 " 대대대다 "
강아지가 가면 강아지가 간다 " 멍멍대다 "
쫑알쫑알 두눔이 번갈아 조용할 새가 없어융 ㅋㅋ
그눔들 중 한눔이 직접 캐온 고매로 쪄묵고
(살포시 보이는 저 김치찌개는 가을겨울 데일리-.- 찌개)
아몬드 호두 생크림 마요 등등 보이는거 다 넣고 쉐키쉐키
보기엔 이래도 넘 맛있음다
이래저래 잘 챙겨묵고
아래는 은호가 코 자고 있네용
헤더그레이컴포터 애들 덮어주기도 좋아요
부피대비 무게감 그닥 없어 가볍고 뭐랄까 덥지않게 덮어주어 애들도 포근해 뵈고
패딩이불은 무겁고 구스는 넘 가볍고
요건 그중간쯤 되어 제 개인적 취향으로는 딱 입니다 ㅎㅎ
요즘 옆에 치우진 메롱에 빠진 은수
애들아 이제 가을되니 엄마 심란하다
예전엔 나이먹는게 넘 좋았는뎅
지금은 나이먹는건 여전히 나쁘지 않지만
나이가 들어가메 없던 증상들이 하나둘씩 나오는것이가 슬프네용 ㅜ.ㅜ
이번 가을들어 첨 비염에 시달리고
또 겨울이 되면 어떤증상이 나올런지..
쓸쓸하다 생각했던 가을이
다시보니 얼마나 예쁜지
짧은 가을 아 쉬 워 요 .
옹 쓸쓸해 뵈는 사진이네용
얼마 남지않은 가을 잘 보내세용
겨울 대비 잘 하시고용!
